24개월(2살) 아동을 돌보는 육아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아이에게 일관된 일정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고, 먹고, 놀이를 하며 활동할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아이가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가구의 모서리에는 안전커버를 붙여주고, 가위 등과 같은 날카로운 도구들은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낙상의 위험이 있는 곳은 안전할 수 있게 안전장치를 설치해 줍니다.
세 번째는, 아이가 자유롭게 탐구하고 배울 수 있게 해 줍니다. 탐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도장, 퍼즐, 볼록 등을 사용하여 창의적인 탐구와 실험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도구의 사용 방법을 아이가 지키지 않더라도 실제로 해보고 체험하며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가 발견한 것을 기반으로 학습하고, 그것에 대해서 대화를 하며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장난감, 책, 미술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네 번째, 아이가 원할 때 자신의 능력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어 아이들의 성취를 칭찬하고 격려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예를 들어, "와 네가 새로운 단어를 배웠구나! 멋져!" 또는 " 잘했어! 너의 말하기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와 같이 아이의 노력과 성취를 칭찬합니다.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무시하지 않고 부드럽게 바로 잡아줍니다. 예를 들어 " 그건 좀 다르게 말하면 더 잘 될 거야. 다시 한번 해볼래?."라고 수정해 줍니다.
다섯 번째, 언어 발달을 위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하는 동안 아이의 말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을 반복하며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도와줍니다.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단어를 노출시켜 줍니다. 이것은 아이의 언어 이해력과 어휘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할 기회를 줍니다.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 경우 아이와 책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기에 돼지는 어디 있지? 이건 무슨 색이야?라고 질문을 합니다. 또한 아이가 책을 보고 표현하려고 하면 경청하며 들어줍니다. 아이가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노출시켜 줍니다. 올바른 바름과 문법을 들려주며 아이가 모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재미있는 말장난이나 동요를 통해 아이의 언어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학습을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일상적인 상호작용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의 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사를 제공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성장과 근육발달을 도와줍니다. 고기, 생선, 콩류 등 식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에너지원으로 중요합니다. 전체 곡류 식품, 감자, 과일 등 좋은 탄수화물을 공급합니다. 에너지뿐만 아니라 중요한 지방산을 제공합니다. 우유, 요구르트, 견과류, 식용유 등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 -3 지방산을 포함한 식품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체 기능 유지와 발달에 중요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식사와 별도로 물을 제공하여 아이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곱 번째, 아이의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에 맞는 말을 사용하도록 해줍니다. 이것은 사회적 언어 기술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슬퍼하고 있어. 왜 슬퍼할까요?" 같은 상황을 이해하고 질문을 통해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안정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기다려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혼자 바지를 입으려고 하는 모습이 답답해서 먼저 도와주게 되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가 경험을 해볼 시간도 없이 부모가 먼저 해준다면 아이는 혼자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보다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며 아이들을 기다려주며 행복한 육아를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