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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들의 좋은 식습관을 위한 솔루션 아이들이 성장하려면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오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자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질문이지만 가끔은 '뭐가 먹고 싶어?'라고 물어봐주는 겁니다. 나의 아이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한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왜 다양하게 골구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부모님들께 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안드리겠습니다.  첫째, 아이들과 함께 시장을 보며 먹거리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경험을 하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식재료와 친해집니다... 2024. 8. 11.
훈육에도 질문 순서가 있다구요? 질문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대화하려면 질문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는 어떤 사실이나 상황 파악을 위한 질문에 감정이 섞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대화 시 말하는 태도나 단어 사용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딱딱한 다 어를 사용하거나 공격적으로 질문하면 아이는 마음을 닫게 됩니다.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쁜 예) 아이 A가 반지를 유치원에 가져왔음. 그걸 B가 들고 있는 상황 "B야 그 반지 A 거야. 얼른 돌려줘. " 나 반지 가방에 안 넣었어요."" 그래 가방에 넣지 않고 손에 들고 있잖아. 빨리 돌려줘."" 나 반지 가방에 안 넣었는데, 왜 그래요?" 좋은 예) " B야, 혹시 책상 위에 있던 반지 보았니?""네""지금 어디에 있을까?""여기 있어요.. 2024. 8. 9.
기질에 따른 육아 방법 2 기질은 성격의 기초가 되지만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기질은 생물학적 기반이 강하지만 성격은 환경적 요인과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측면이 더 큽니다. 따라서 기질은 성격 발달의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후 환경적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성격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난 기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 경험, 상호작용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아 변화하고 발달합니다. 기질의 발달은 특히 어린 시절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이는 성인기의 성격과 행동 패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의 아이의 기질을 파악 후 그에 따른 육아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기질은 대표적으로 순한 기질, 예민한 기질, 느린 기질 3가지로 나뉩니다.  순한 기질을 가진 아이를 키우.. 2024. 8. 8.
아이의 기질마다 육아 방법이 다르다구요? 영유아기는 급격한 양적,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성장 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며 '발달'은 신체 발달, 인지적 발달, 사회정서 발달의 세영역으로 이루 집니다. 이 세 가지 영역 발달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복잡하게 얽혀 있어 생물학적 과정은 인지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인지적 과정은 사회정서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며, 사회정서적 과정은 또 생물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발달은 각 발달영역들이 서로 독립된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면서 이루어지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동이 신체적으로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 그 아동이 자신에게 느끼는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은 또한 친구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기질을 타고납니다. 어떤 아이는 매사에 쾌활하고 적극적인 반면, .. 2024. 8. 7.
영유아기 아이(2살,3살,4살) 공격성을 부추기는 부모 행동 4가지 영유아기 아이들의 공격성은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 있으며 언어 능력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종 신체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공격성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 중에 아이의 공격성을 높일 수 있는 부모의 행동 4 자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때찌때찌 하는 행동입니다. 아이가 어디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장난감이 잘 되지 않거나 혹은 어른의 장난으로 인해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경우에 아이의 속상하고 슬픈 마음을 공감해 주기 위해서 흔히 "어가 그랬어!, 누가 우리 00이 아프게 했어!", "엄마가 혼내줘야겠네. 때찌때찌.. 2024. 8. 6.